2011년 4월 5일 화요일

러스티하츠, 4월 15일 OBT 확정

13~14일 이틀간 사전 공개 테스트 실시…“러스티하츠로 체질개선 이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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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즈를 취하는 양사의 대표들. 왼쪽부터 이상운 스테어웨이 공동대표, 안젤라 코스튬플레이어, 백칠현 윈디소프트 대표, 서화성 스테어웨이 대표>

윈디소프트는 4월 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더클래식500에서 스테어웨이 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스타일리시 액션MORPG <러스티하츠>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개 테스트 일정을 발표했다.

윈디소프트는 4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러스티하츠’ 사전 공개 테스트를 진행 후, 15일 공개 테스트에 돌입한다. 또한 4월 1일부터 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매일 오후 9~10시 사이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유저들에게 다양한 아이템을 사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 캐시를 지급한다.

백칠현 윈디소프트 대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개 서비스 일정과 계획을 밝히게 돼 기쁘다”며 “러스티하츠가 윈디소프트의 신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운 스테어웨이 게임즈 공동대표는 “프로토타입 공개 후 4년만에 러스티하츠 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윈디소프트와 합의해 게임 방향성을 수정하고, 서버 방식도 P2P에서 CS(클라이언트서버) 방식으로 바꿨다”며 “덕분에 개발기간이 길어진 만큼 높은 퀄리티로 선보일 수 있게 돼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공개 테스트 시 많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고, 빠른 업데이트로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윈디소프트는 2010년 부진한 실적을 러스티하츠로 만회한다는 계획이다. 신용수 러스티하츠 사업총괄실장은 “작년 출시한 게임들이 좋지 않은 결과로 이어졌다. 윈디소프트는 서비스 역량이 풍부한 회사라 이러한 결과를 자산으로 생각하고, 러스티하츠로 체질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윈디소프트는 현재 러스티하츠를 활용한 만화영화 제작이나 캐릭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및 협업 제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윈디소프트는 4월 1일 오후 6시 러스티하츠 유저 100여 명을 초청해 파티를 진행한다. 행사는 러스티하츠의 세계관 및 각 캐릭터 비하인드 스토리를 ‘샌드아트’ 공연을 통한 소개를 시작으로, 여캐릭터 ‘안젤라’ 코스튬플레이어와의 포토타임, 질의응답 및 SBS 오케스트라단 공연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러스티하츠 홈페이지 : http://rustyhearts.windyzon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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