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니티 리뉴얼 버전 첫 CBT…전작의 아쉬움 덮을 후속작은 어떤 모습?
게임포털 구름에서 서비스하던 횡스크롤 액션게임 <트리니티>가 새로운 퍼블리셔 네오위즈게임즈를 만나 리뉴얼 작업이 한창이다. 개발사인 스튜디오혼은 2009년 와이즈캣이 인수했는데, NHN 한게임은 2010년 10월 와이즈캣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이로써 <트리니티2>는 <슬러거>와 마찬가지로 NHN 계열사 게임이지만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서비스하는 형태다.
트리니티2는 ‘3분만에 느끼는 최강 액션RPG’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동종 장르에 익숙한 게이머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손맛을 강조한 타격감을 특징으로 내세우는 까닭이다. 전작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장점은 살리고, 미흡한 부분은 고쳐 ‘트리니티’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타이틀도 전작을 계승하듯 ‘트리니티2’로 결정했으며, 지난 3월 4일부터 사흘 동안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3분 동안 할 수 있는 건…
이번 테스트에선 3개의 직업군 중 6종류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없어 직업과 성별, 이름을 고르면 바로 게임을 시작한다. 이후 간단한 튜토리얼을 진행하는데, 조작법 및 세계관에 대한 설명을 살펴볼 수 있다. 튜토리얼 만으로도 3분은 금세 지나가기에 슬로건 문구가 조금 실망스러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을 입장 후 깔끔한 인터페이스 및 편리한 동선은 게임에 대한 평가를 조금 늦추게 한다.
게임 진행은 마을에서 퀘스트를 받고, 던전에서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던전은 노멀, 하드, 마스터 세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전 등급의 던전을 일정 랭크 이상 클리어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퀘스트 역시 일정 난이도 이상 요구하는 것들이 있어 마을과 던전을 계속 오가는 형태로 진행하게 된다. 던전의 클리어 타임이 길지 않고 왕복을 자주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있지만, 해당 던전을 다시 플레이하거나 다른 던전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약간이나마 지루함을 덜 수 있다.
트리니티2는 ‘3분만에 느끼는 최강 액션RPG’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다. 동종 장르에 익숙한 게이머라면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와 손맛을 강조한 타격감을 특징으로 내세우는 까닭이다. 전작의 서비스 경험을 바탕으로 장점은 살리고, 미흡한 부분은 고쳐 ‘트리니티’라는 이름을 널리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타이틀도 전작을 계승하듯 ‘트리니티2’로 결정했으며, 지난 3월 4일부터 사흘 동안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다.
3분 동안 할 수 있는 건…
이번 테스트에선 3개의 직업군 중 6종류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없어 직업과 성별, 이름을 고르면 바로 게임을 시작한다. 이후 간단한 튜토리얼을 진행하는데, 조작법 및 세계관에 대한 설명을 살펴볼 수 있다. 튜토리얼 만으로도 3분은 금세 지나가기에 슬로건 문구가 조금 실망스러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마을 입장 후 깔끔한 인터페이스 및 편리한 동선은 게임에 대한 평가를 조금 늦추게 한다.
게임 진행은 마을에서 퀘스트를 받고, 던전에서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던전은 노멀, 하드, 마스터 세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전 등급의 던전을 일정 랭크 이상 클리어해야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퀘스트 역시 일정 난이도 이상 요구하는 것들이 있어 마을과 던전을 계속 오가는 형태로 진행하게 된다. 던전의 클리어 타임이 길지 않고 왕복을 자주 해야 하기 때문에 번거로움이 있지만, 해당 던전을 다시 플레이하거나 다른 던전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약간이나마 지루함을 덜 수 있다.
<간결한 캐릭터 생성 화면>
<튜토리얼 모드에선 조작방법을 익힐 수 있다>
횡스크롤 액션 본연의 재미에 충실
트리니티2는 사이버 공간에서 게임이 진행되는 느낌을 잘 살린 세계관과 효율적인 유저인터페이스 구축 등 여러 부분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인다. 그렇다고 정작 횡스크롤 액션게임의 본연의 재미를 살리지 못한다면 ‘돼지 목의 진주’격일 테지만, 트리니티2가 가장 자신있게 내세우는 부분은 화려한 액션과 타격감 부분이다.
기본 타격에서 연속으로 넣을 수 있는 스킬은 <A>, <S>, <D>, <F>, <G>, <H>로 단축키가 지정돼 있으며, 순서대로 사용해도 쉽게 콤보를 넣을 수 있다. 콤보 카운트는 던전에서 클리어 등급을 매기기 위한 한 가지 기준이라 중요한데, 현재 버전에선 적들을 ‘이쁘게’ 모아놓고 콤보를 넣는다면 최고 등급인 ‘SSS’를 받는 것도 어렵지 않다. 여러 콤보를 넣는 와중의 그래픽 연출, 그리고 적을 때릴 때의 효과음과 이펙트는 트리니티2가 추구하는 ‘손맛’이 그대로 표현돼 있다. 특히 보스 피니시 때에는 흑백의 정지화면인 채로 카메라가 360도 회전하는 연출을 보여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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